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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규 확진 6000명..."공동 운명, 개개인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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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02:14:54
재확산에 제한 조치 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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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화상 원격 기자회견을 열고 연설하고 있다. 2020.09.10.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0명 넘게 나오면서 사태 초반과 같은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24시간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78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0만972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영국에서 초반 코로나19 확산이 강하게 나타나던 5월 수치보다 높았다.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37명 늘어 총 4만1862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연초 봉쇄 효과로 6~7월 사이 100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제한 조치가 풀린 뒤 다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정부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22일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술집, 음식점 등의 야간 영업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 6인 이상 모임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사무직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다시 재택 근무령이 내려졌다.

이본느 도일 잉글랜드 지역 보건 책임자는 확산을 억제하려면 새로운 조치들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서 "공동의 운명과 보건이 개개인의 행동에 이토록 전적으로 달린 적은 역사상 없었다"며 "지금은 우리 모두가 규율, 결의, 함께한다는 정신을 되새길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힘든 결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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