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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8일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온라인 생중계

등록 2020.09.24 10: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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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8일 '제29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구는 매년 송파의 대표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함께 올림픽평화의 광장에서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기념식은 2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송파구민상 수상자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많은 구민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송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 현장을 생중계한다.

올해 송파구민상에는 송파구의사회를 비롯해 개인과 단체 등 총 14팀이 선정됐다. 봉사, 구민화합, 지역경제활성화 등 8개 부문에서 공개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쳤다.  

대상에 선정된 송파구의사회는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지원에 앞장섰다. 또 외국인 무료진료 봉사 주1회 실시 등 오랜 기간 취약계층 진료봉사에 힘쓰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 범죄예방 보호관찰 청소년지도에 앞장서 온 김미회씨, 베트남 참전용사로 2010년 서울문학 시인 등단 후 수년간 보훈가족을 위해 헌시를 작시한 이연찬씨, 2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IT교육시설 조성 등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삼성SDS, 2006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쓴 하트하트재단 등이 구민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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