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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책임감'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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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17:05:09
오는 25일 앨범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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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래퍼 마이크로닷. (사진 =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2020.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부모의 이른바 '빚투'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복귀한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레이어(PRAYER)' 9월25일 12PM 공개되는 앨범"이라며 "이 앨범에는 제게 주어졌던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책임감(Responsibilities)'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 조심스럽고 한편으론 고민과 걱정이 많았던 작업 과정이었지만,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아울러 "부디 그간의 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진심이 여러분에게 잘 다가가기를 소망한다"며 이전에 사용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해킹을 당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진도 게재했다. 본인 얼굴 위로는 '프레이어'라는 앨범 제목이 쓰여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11월 부모가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빚투' 의혹이 제기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부모 신모씨와 김모씨는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사기 혐의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이웃 주민 등 14명에게 4억여원을 가로채 뉴질랜드로 달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5월 부모와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원심의 형이 확정되자 SNS에 글을 올려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빚투'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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