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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결승타' KIA, KT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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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22:15:44
KIA 최형우, 역대 네 번째 통산 1300타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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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1사에서 KIA 2번타자 김선빈이 안타를 친 뒤 1루에 진출해 있다. 2020.09.15. hgryu77@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KIA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3연패를 벗어난 6위 KIA는 시즌 60번째 승리(52패)를 달성했다. 홈구장 3연승이 멈춘 KT는 64승1무49패가 됐다.

KIA 선발 드류 가뇽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 2자책으로 제 몫을 했지만, 승리는 안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 홍상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이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4번 타자 최형우는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KBO리그 역대 네 번째로 통산 1300타점을 달성했다.

KIA는 1회초 최형우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챙겼다. 김선빈의 볼넷과 프레스턴 터커의 우중간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그러자 KT는 2회말 박경수의 동점 적시 2루타로 응수했다. 강백호의 우익수 방면 2루타와 유한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경수는 좌중간 펜스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기세를 몰아 KT는 3회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배정대가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황재균이 볼넷으로 연결한 무사 1, 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중전 안타를 날렸다. 중견수 최원준이 타구를 빠뜨린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3-1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계속된 무사 2루에서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다. 강백호가 수비방해로 아웃되고, 유한준의 유격수 직선타가 더블플레이로 연결됐다.

위기를 막아낸 KIA는 5회 1사 후 최원준의 좌중간 2루타와 김선빈의 중전 안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 분위기를 바꿨다. 6회초에는 선두 나지완이 좌중간 3루타에 이어 대타 황대인의 좌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이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 KIA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초 한승택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규성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원준이 좌전 안타로 흐름을 이었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선빈은 우전 안타를 날렸다. 2루 주자 이진영에 이어 1루 주자 최원준까지 홈을 파고 들며 5-3으로 앞섰다.

KT는 8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한 점도 얻어내지 못했다. KT 다섯 번째 투수 하준호가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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