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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메기의 추억', 대구 서구 이현공원에서

등록 2020.09.25 0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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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세대공감 시리즈 첫 공연

옛날 광고·사진 등 레트로 사진전, 포토존 등 볼거리 제공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서 오는 26일 세대공감 프로그램 '메기의 추억' 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이 열린다. (사진=서구문화회관 제공) 2020.09.2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서 오는 26일 세대공감 프로그램 '메기의 추억' 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이 열린다. (사진=서구문화회관 제공) 2020.09.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6일 세대공감 프로그램 '메기의 추억'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후 1시와 3시30분 총 2회 서구 이현공원에서 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특별기획 공모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총 2억원을 투입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5회 운영한다.

‘메기의 추억’은 옛 교과서에 실린 노래제목으로, 장년층에는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고 청소년에게는 이전의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리즈 첫 번째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여파로 야외시설인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연과 전시, 포토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메인 공연으로 아카펠라, 저글링, 퓨전음악그룹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공연 무대와 함께 옛날 광고와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레트로 사진전이 눈길을 끈다.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각종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현공원 산책로를 따라 복터널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기의 추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행사로 이현공원 일대에서 미술관 ‘아트파크전’의 야외 전시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는 별빛 콘서트로 주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3시30분 마지막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매로 진행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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