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중기부 'K-비대면 바우처' 공급사 선정...'언택트 채용 솔루션' 제공

비대면 면접 위한 디지털 채용솔루션 '인크루트 VIEW'

정부 비대면 지원사업 화상회의 공급부문 선정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인크루트 디지털 채용솔루션 '인크루트 VIEW'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처로 선정됐다. 중소, 벤처, 스타트업 전문인재 채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화상회의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인크루트 VIEW'가 정부가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형태로 제공돼,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에서는 '언택트 채용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최대 400만원 이내, 자부담 10%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상회의(비대면 채용) 부문에서 선정된 디지털 채용솔루션 '인크루트 VIEW'는 ▲화상면접 외에도 ▲영상면접과 ▲인성영상면접 등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다. ▲영상면접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고, ▲인성영상면접은 영상면접에 인성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들의 인터뷰 영상 및 인성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인크루트 VIEW'는 인공지능 활용시 인사담당자의 채용업무 효율 증대에 가장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면접과정에서 얼마나 성실하고 솔직하게 검사에 임했는지 그리고 인성영상면접 응답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토대로 검증결과가 패턴화되며 객관적인 평가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영상면접은 오프라인 방식 그대로 온라인에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관 및 면접응시자 쌍방 모두 지역·장소에 구애 없이 면접을 볼 수 있다. 더욱이 기존에는 이력서ㆍ포트폴리오처럼 주로 문서 위주로 지원자를 살펴봤다면, 확인이 어려웠던 후보자의 태도 등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다각도로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이번 정부사업 참여를 통해 비대면 채용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을 중소기업에 인크루트의 채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코로나19로 침체가 장기화된 중소기업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출시된 '인크루트 VIEW'는 이미 ▲롯데그룹 ▲국민은행 ▲금호건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공기관까지 유수의 기업들이 이용,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 바 있다. 인크루트는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언택트 채용솔루션 외에도 ▲온라인 필기시험 ▲언택트 취업학교 ▲언택트 취업박람회 ▲인크루트 RASP Biz 등 디지털 채용솔루션을 연속으로 출시하며 언택트 채용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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