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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엠 본부장이 밝힌 카카오TV 효자 콘텐츠 탄생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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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6 07:00:00
이효리 '페이스아이디' 700만 돌파 3회 연장
찐경규'~뉴팡 장준, '예능계 다크호스'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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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이효리편 (사진 = 카카오엠)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신종수 카카오엠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이 가수 이효리에게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본부장은 최근 뉴시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아이디', '찐경규',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들에 대한 기획의도 및 섭외 과정 등을 전했다.

이효리의 일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들여다보는 '페이스아이디'는 시작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0만을 돌파, 3회를 연장하는 등 카카오TV의 대표 '효자' 콘텐츠다.

신 본부장은 "페이스아이디를 기획하면서 이는 포맷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를 잘 구현해줄 스타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섭외에 공을 크게 들였다"며 "이효리가 누구보다 최적임자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효리는 스튜디오82를 설립한 최재윤 대표가 엠넷 시절 연출한 '오프더레코드 효리'에 출연한 인연이 있었고, 메인 연출자인 유일한 PD와 이효리의 매니지먼트와의 각별한 인연도 섭외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효리가 프로그램 기획을 마음에 들어했다는 전언이다. "대한민국 어떤 스타보다 많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받아보고 있는 이효리이기에 기획 자체가 중요했다"며 "다행히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의 기획을 참신하다고 생각해주고 첫 주자라는 리스크에도 기꺼이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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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카카오TV 디지털 예능 '찐경규' (사진 = 카카오엠) 2020.09.02. photo@newsis.com
'찐경규'의 경우 '이경규 X 모르모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작년에 이경규 형님과 얘기를 나누다가 경규 형님에게 당하는 캐릭터의 PD와 함께 티격태격할 수 있는 프로가 있으면 재밌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그땐 제가 카카오엠에 오기 전이라 80분물 TV용으로는 너무 길어서 좀 루즈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카카오엠으로 옮기면서 제작 여건이 됐다는 설명이다. "아무래도 카카오TV를 런칭하는 데 있어 경규 형님처럼 예능을 대표하고 전국민이 모두 다 아는 스타가 필요했다"며 "그런 사람이 디지털 예능에 모르모트 PD와 함께 처음으로 도전하는 과정이 재미를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TV에서 하기 힘든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주식을 진짜 해보면 어떨까'로 시작됐다.

오 제작총괄은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덕에 주식투자 스토리를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주인공, 노홍철이 딱이라고 생각했다"며 "실제 찾아가서 얘기를 하니 본인도 너무 재밌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소재와 사람이 팔딱팔딱 살아 숨쉬니까, 진짜 요즘 말로 '약빤' 재미가 나올 수 있겠더라"며 "여기에 주식에 푹 빠져있는 딘딘, 주식 초보인 김가영 기상캐스터를 통해 실제 주식투자를 어떻게 시작하고 임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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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일 공개된 카카오엠 예능 '카카오TV 모닝' 화요일 코너 '개미는 오늘도 뚠뚠' (사진 = 카카오엠) photo@newsis.com
'뉴팡'은 요즘 시사이슈들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퀴즈의 형식으로 쉽게 뉴스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한 코너다.

오 제작총괄은 "썰전을 오래 해서 시사상식에 있어 유니크한 강점을 갖고 있는 김구라가 딱 적격이라 생각했다"며 "개그맨 이진호와 골든차일드 장준과의 케미가 정신없으면서도 재미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준은 예능계의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한다"며 "매주 초대되는 아이돌 게스트도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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