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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 사과, 도움되는 조치...韓 완전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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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6 04:58:48
"살해당한 공무원 애도...韓 규탄과 해명촉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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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 공무원 사살에 대해 사과한 일에 대해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이 한국에 해명과 사과를 전한 것을 안다"며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살해당한 한국 공무원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일에 대한 동맹인 한국의 규탄과 북한의 완전한 해명에 대한 한국의 촉구를 완전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 대남기구 통일전선부를 통해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군의 남측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앞서 북한군이 서해 최북단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북측 해상에서 사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일에 대해 24일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 당국은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앰네스티 등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국제법 위반이자 야만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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