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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아이콘' 긴즈버그, 美 여성 최초로 의회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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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6 0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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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7) 미국 연방대법관의 유해가 25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사당에 안치됐다. 2020.09.26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의 유해가 25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사당에 안치됐다. '진보의 아이콘'이라 불렸던 긴즈버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의회 의사당에 안치된 여성이자 유태계 미국인이 됐다.

25일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의회내 국가동상기념관에서 열린 긴즈버그의 유해 안치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즈버그의 유족과 의회 주요 인사 등 사전 초청 받은 인물만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부도 참가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긴즈버그의 관이 의회에 도착하자 "미국 여성 최초로 안치되는 것을 맞이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1852년 이후 미 의회 의사당에 안치된 33명은 모두 에이브러험 링컨 대통령 등 유명한 남성 정치인이었다.

긴즈버그는 지난 18일 췌장암 등으로 자택에서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의회에 옮겨지기 전 대법원 청사 밖에 안치돼 있었다. 긴즈버그는 의회 추모 행사가 끝나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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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7) 미국 연방대법관의 유해가 25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사당에 안치됐다. 2020.09.26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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