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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모임→어린이집 교사→원생 확진…19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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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6 14:51:06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1명 추가 확진…총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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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8.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구무서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성경모임에서 강서구 발산대우주어린이집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 공개한 이날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해 가족·지인 'n차전파'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강서구 발산대우주어린이집 관련 역학조사 결과 지표환자인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 13일과 18일 두 차례 동대문구 성경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모임 참석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동대문구 성경모임으로 분류됐다.

19명 중 성경모임 참석자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어린이집은 원장 등 2명, 원생 2명, 가족·지인 6명이 각각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첫 환자 포함 종사자가 4명, 원생이 2명,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 등이 확산된 이유에 대해 유치원보다 더 낮은 연령대 아동이 많고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거나 돌봄이 더 많이 필요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종교행사 등 소모임을 통해서도 코로나19 추가전파 위험이 여전하다"며 "종교시설에서는 정규예배나 명절을 맞이한 각종 행사는 되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불요불급하지 않은 소모임을 자제하는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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