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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 25위 페르에 완패…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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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8 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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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국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권순우 선수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테니스장에서 공식 기자회견 전 훈련을 하고 있다. 2020.05.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권순우(23·당진시청·82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브누아 페르(31·프랑스·26위)에 0-3(5-7 4-6 4-6)으로 완패했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에서만 단식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권순우는 이번에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에 나섰지만, 첫 판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1세트에서 첫 서브게임을 내줬던 권순우는 곧바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했고, 게임 스코어 5-5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자신의 서브게임 듀스 상황에서 더블폴트를 저지르며 흔들린 권순우는 실점이 이어지면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권순우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채 그대로 1세트를 내줬다.

권순우는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1-1 상황에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상대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게임 스코어 4-4로 맞선 상황에 자신의 서브게임을 헌납하면서 2세트마저 빼앗겼다.

3세트 시작 직후 내리 두 게임을 내준 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3-3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한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흐름을 완전히 페르에 내줬다.

주도권을 가져온 페르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채 3세트를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올 시즌 세 차례 메이저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권순우는 1월 호주오픈에서는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고, 이달 14일 끝난 US오픈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첫 승리를 맛봤다. 6월 윔블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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