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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정동원, 61년 세대 통합 역대급 듀엣…'2020 트롯 어워즈'

등록 2020.09.28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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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스페셜 듀엣 무대 선보이는 트로트가숨 남진(위쪽)과 정동원, (사진= '2020 트롯 어워즈' 제공) 2020.09.29.

[서울=뉴시스]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스페셜 듀엣 무대 선보이는 트로트가숨 남진(위쪽)과 정동원, (사진= '2020 트롯 어워즈' 제공) 2020.09.29.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트로트가수 남진과 정동원이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특별한 듀엣 무대를 펼친다.

'2020 트롯 어워즈' 제작진은 "남진과 정동원이 '2020 트롯 어워즈'를 통해 61년이라는 세대를 통합하는 초특급 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10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남진과 정동원은 무대 콘셉트부터 무대 의상까지 특별하게 맞춘 '스페셜 특급 듀엣 무대'에 나선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경연 중 '레전드 미션'에서 "남진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며 롤모델이 남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동원은 경연 당시 남진과의 첫 만남에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남진이 출연했던 첫 영화의 주제곡 '우수'를 선곡했다.   

남진은 정동원이 대선배인 자신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소화하자 "나이만 어렸지 머리에 음악이 꽉 찼다"며 "22세의 남진을 14세 정동원이 소환시켰다. 박자, 음정, 감정 모두 완벽한 명불허전 트롯 천재"라고 극찬했다.
 
제작진은 "남진과 정동원의 특급 듀엣 무대는 트롯 100년사를 관통하는 세대 교감의 장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트롯 역사에 길이 남을 의미가 깊은 레전드 무대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한편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동된 '2020 트롯 어워즈 국민 투표'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은 10월1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진다.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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