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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년제 대학들, 수시모집 경쟁률 전년 대비↓

등록 2020.09.28 1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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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8일 부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부분 전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부산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3084명 모집에 총 3만33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0.8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5대 1에 비해 하락했지만, 부산 내 최고 경쟁률이다.

경성대는 2320명 모집에 1만3782명이 지원해 평균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7.32대 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동아대는 3387명 모집에 2만2839명이 지원해 평균 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6.91대 1)에 비해 떨어졌다.

동서대는 1889명 모집에 1만1298명이 지원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7.05대 1)에 비해 하락했다.

동명대는 1663명 모집에 7840명이 지원해 평균 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6.3대 1)에 비해 지원자가 크게 떨어졌다.

부경대는 2569명 모집에 1만8497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7.83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1549명 모집에 6466명이 지원해 평균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는 지난해 4.28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부산가톨릭대는 863명 모집에 4029명이 지원해 경쟁률 4.67대 1을 나타냈고, 이는 지난해(5.78대 1)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신라대는 1927명 모집에 9062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5.86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 외에도 부산 인근인 경남 김해시의 인제대는 1830명 모집에 6634명이 지원해 3.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 4년제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해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대 논술전형 화공생명·환경공학부(화공생명공학전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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