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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석성묘' 마스크 필수·음식물 금지…실내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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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9 1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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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망월묘지공원묘역(광주시립묘지)에서 한 가족이 추석을 앞두고 미리 성묘를 하고 있다. 2020.09.1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주지역 추모시설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성묘를 유도하는 한편 성묘객에게는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주의사항 준수를 강조했다.

망월공원묘역과 영락공원은 추석연휴 동안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추모시설과 봉안당·제례실·휴게실은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영락공원 1·2추모관에는 4만5000기, 야외 3만3000기, 망월공원묘역(시립묘지) 4만여기가 안장돼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성묘를 미리하는 등 성묘객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설연휴(1월24일~27일) 40만명이 다녀 간것을 기준으로 추모시설에 수만명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통제불능이 될 수 있어 긴장하고 있다.

실제 이번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주말(26일~27일)에 차량 1만여대, 4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추모시설은 성묘객이 미리 방문하는 등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추석연휴에는 타지역 추모객이 늘 것으로 보여 개인 방역 준수가 요구된다.

우선 추모객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 비치된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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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망월묘지공원묘역(광주시립묘지) 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성묘 자제'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0.09.17.  hgryu77@newsis.com
또 휴게실·제례실 등이 폐쇄돼 가져온 음식물을 놓고 제사를 지낼 수 없으며 섭취도 안된다.

실내 추모공간은 50인 이상 출입이 제한되며 1m 이상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한다. 야외 성묘도 음식물 섭취는 안되며 거리두기는 유지된다.

국립5·18민주묘지는 추석연휴 폐쇄된다.

영락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사이트 등이 개설돼 있다"며 "부득이 성묘를 희망하는 성묘객은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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