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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인기에…삼성, 2분기 독일 스마트폰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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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1 08:00:00
카운터포인트 조사…삼성전자 점유율 37%, 애플 23%
독일, 코로나에 2Q 스마트폰 판매 27%↓…3Q 반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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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분기 독일 스마트폰 시장 내 브랜드별 판매 점유율. (그래프=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1위를 수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독일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 스마트폰 구매를 미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독일 스마트폰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1%p 늘어난 37%의 점유율로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2위는 1년 전보다 7%p 늘어난 23%의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었다. 이어 화웨이(18%), 샤오미(5%)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독일 시장에서 입지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21s, A41 등으로 선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애플도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경기 침체 속에서 점유율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또한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독일 시장에서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부진한 반면 중가형 제품의 점유율은 급격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분기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가격대는 300~599달러였다. 300~599달러 가격대 제품의 점유율은 1년 전보다 무려 15%p 늘어난 30%였다.

이어 200달러 이하(26%), 600~799달러(22%), 200~299(15%), 800달러 이상(7%) 순이었다. 800달러가 넘는 제품의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13%에서 반토막났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는 독일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량이 4월 저점을 찍고 천천히 회복함에 따라 3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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