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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집콕하다 콧바람...박물관·미술관 전시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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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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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9년 창경궁 보름달 행사 현장(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됨에 2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23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등 11개 국립공연장이 재개관했다.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춘천, 나주, 익산 등 지방박물관 11개,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과천·서울·청주·덕수궁 등 국립현대미술관 4개, 국립중앙도서관 3개(서울·세종·어린이청소년), 국립장애인도서관에 해당한다.

중앙극장, 국악원(서울 본원), 남도국악원, 부산국악원, 진도국악원,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명동예술극장, 백장극장, 판, 아르코대학로극장등 11개 공연시설도 포함된다.

여행이 자제되는 올 추석 연휴. 5일간이나 이어져 여유가 있다. 도심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은 가족과 함께 볼만한 전시가 한창이다. 극장과 달리 전시장은 한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경복궁등 궁궐은 정상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국악 공연도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두 개의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와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을 진행하고 있다.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은 사상 최대 규모로 국보와 보물을 선보이는 전시다.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는 보존 과학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탐구하는 과정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전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확보한 '왕의 행차(出行圖, 출행도)' 병풍과 간송 2점도 공개하고 있다. 각각 2층 서화관과 3층 조각공예관 불교조각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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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최근 간송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구입한 '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제285호' 금동보살입상'을 공개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주간 상설전시실 3층 조각공예관 불교조각실에서 만나볼수 있다.두 보물은 고(故)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불교 지정문화재다. 지난 5월27일 케이옥션 경매에서 각 15억원에 경매가 시작됐지만 유찰된 문화재이기도 하다.사진=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 높이 38.2cm로 통일신라 불상 중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뛰어난 예술성을 간직해 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다. 작은 입에 머문 미소가 얼굴 전체에 퍼져 예스러운 고졸(古拙)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으며, 깨달음의 상징인 솟은 머리에는 소라 모양의 머리칼이 뚜렷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0.9.28. hyun@newsis.com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는 '집콕! 추석 즐기기'를 마련했다. 현장에서 부스로 진행했던 체험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영상을 제작했다. 또 현장 공연을 미리 촬영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올려둔 상태다. 국립민속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온라인으로 교육-전시와 강연을 즐길 수 있다 ‘新 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온라인 전시와 관련 특강을 제공한다. 또 박물관 소장 유물을 통해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영상도 볼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원의 주요한 여성 인물인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주제로 동시대 작가 13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성에 대한 이야기 '내 나니 여자라,'가 개최 중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7개국 10인의 동시대 작가들이 빛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을 회화, 설치, 미디어 등의 총 20점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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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집콕하며 즐기는 가을밤 달빛공연' 중 이희문의 오방신과(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9.23 photo@newsis.com


◇덕수궁등 궁궐배경 온라인으로 국악 공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은 궁궐을 배경으로 한 퓨전 국악 공연 2편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집콕하며 즐기는 가을밤 달빛공연’과 ‘2020년 덕수궁 풍류 소리판타지아 붉은꽃’ 공연은 네이버TV 한국문화의 집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의 판소리와 서양의 클래식이 만나 펼쳐지는 동서양의 조화로운 공연이다.

창경궁관리소의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가 있다. 추석연휴기간인 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보름달 모양의 조명을 올려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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