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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첫 활동형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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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9 1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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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자부하던 전북 정읍에서 첫 활동형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유진섭 정읍시장은 첫 활동형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상황을 알렸다.

 유 시장이 상황을 엄중하게 보는 것은 이번 확진자가 정읍에 주소를 두고 서울에 거주하는 사실상의 비거주자이긴 하나 3일간의 동선에 관내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전북 126번째이며 정읍에서는 3번째 발생한 확진자지만, 기존의 확진자는 모두 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다.

 하지만 이번 확진자인 30대 남성의 경우는 다르다.

 지난 26일 오후 지인을 찾아 정읍에 온 그의 3일간 동선에는 지인의 집은 물론 대중식당 2곳과 노래방, 카페, 병원, 약국, 편의점, 아이스크림가게, 중대형 마트까지 포함돼 있다.

 추석 전임에도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중대형마트와 아이스크림가게, 병원 등은 곧바로 사업장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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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중대형마트가 임시 폐쇄됐다. 2020.09.29. kjh6685@newsis.com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유진섭 시장은 "현재 가용 가능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을 총동원해 확진자 동선 주위로 철저한 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개인위생 방역에 힘써 주고 이상 징후 발견 시에는 곧바로 보건소 등을 찾아 확인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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