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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청용, 무릎 인대 부상으로 벤투호 낙마

등록 2020.09.29 1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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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수 추후 발탁

[서울=뉴시스] 지난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 이청용이 K리그 복귀골을 터트린 뒤 부상으로 교체됐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지난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 이청용이 K리그 복귀골을 터트린 뒤 부상으로 교체됐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2)의 축구대표팀 복귀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이청용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A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라고 밝혔다.

대체 선수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의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1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온 이청용은 2019년 3월 이후 1년7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부상으로 결국 낙마했다.

이청용은 2019년 8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도 부상으로 제외된 바 있다.

이청용 부상은 전북 현대와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울산에도 악재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 이청용을 포함 무려 9명이 차출된 울산은 이청용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며 선수단 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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