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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규확진자 7143명...총리는 방역지침 헷갈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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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30 0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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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9일(현지시간)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인 7143명을 기록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방역 지침에 관해 잘못된 발언을 했다가 부랴부랴 사과했다.

이날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43명이 추가됐다. 검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누적 확진자는 44만6156명이다. 

하루 사망자는 71명으로 나타났다. 7월 초 이래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4만2072명이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연초 봉쇄 효과로 6~7월 사이 100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제한 조치가 풀린 뒤 다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술집과 음식점의 야간 영업 제한, 6명 넘는 모임 금지 등 제한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잉글랜드 동북부 지역의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6인 초과 모임 금지는 야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잘못된 설명을 했다.

그는 "(제한 대상은) 집이나 식당 안에서 6명이지 바깥에서 6명은 아니라고 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은 실내외 모두에서 6명 넘는 인원이 모여선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사과한다. 잘못 말했다"며 "바깥에서도 다른 가구와 어울리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고 바로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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