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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7.7%↑…코로나19 이후 첫 플러스 전환(1보)

등록 2020.10.01 09:00:00수정 2020.10.01 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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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수출 1~3위 반도체·일반기계·자동차 상승

[의왕=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모습. 2020.09.21. jtk@newsis.com

[의왕=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모습. 2020.09.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9월 수출이 48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391억7000만달러로 1.1% 늘었다. 무역수지는 88억8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난 3월(-1.7%)부터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2%)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왔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의 1, 2, 3위 품목인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가 23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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