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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귀성길 여전히 거북이걸음…새벽 2시께 해소

등록 2020.10.01 1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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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방향 오후 9~10시 해소, 서울방향 새벽 해소

부산~서울 4시간40분·목포~서울 4시간30분 예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되고 있다. 2020.09.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되고 있다. 2020.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추석 당일인 1일 오후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최대치는 지났지만 여전히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방향 교통정체는 2일 오전 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은 약 581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7만대가 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방향(지방방향)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최대치를 이루었고, 귀경방향(서울방향)은 오후 3시께 최대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인 만큼 이날 늦은 오후까지 양방향이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지방방향은 오후 9시~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2일 오전 2~3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7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2㎞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구서나들목~만남의광장 1㎞구간도 막히고 있다.

서울방향 국사교~병천1교 9㎞ 구간이 거북이걸음을 보이고 있다.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7.2㎞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도 서행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전구간 정체 움직임이 없다.

서울방향은 칠동교~행담나들목 7.6㎞ 구간이 서행중이다.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4.1㎞ 구간이 거북이걸음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중부2터널~중부1터널 4.5㎞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하남나들목~하남만남의광장 1.2㎞ 구간이 서행중이다.

오후 7시 기준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40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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