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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경기북부 등 일부 비…귀경 운전 조심

등록 2020.10.03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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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국 대체로 흐린 날씨 보여

충청남부·남부 새벽부터 비 예보

경기북부·제주도도 비…최대 20㎜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을 낮과 밤 기온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9.2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을 낮과 밤 기온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개천절인 3일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기상청은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12시부터 6시 사이, 제주도에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4일 하루 동안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서 5~20㎜를 오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막바지 귀경 차량 등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시속 30~45㎞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15~30㎞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

4일 아침 기온은 10~20도, 낮 기온은 20~24도를 오갈 것으로 전망됐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오는 5일 아침 기온은 쌀쌀하겠다.

4일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풍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은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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