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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5명 연이틀 소폭 증가…군부대·추석 여파 국내발생 60명대(종합2보)

등록 2020.10.06 1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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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5일만에 50명대↑
서울 13명·경기 34명·인천 4명 발생
포천군부대 집단감염으로 36명 확진
전북 시댁·친정 방문 일가족 7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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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된 5일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0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5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추석 연휴 시작이었던 9월30일 113명 이후 10월1일 77명, 10월2일 63명, 10월3일 75명, 10월4일 64명, 10월5일 73명, 10월6일 75명으로 50~100명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66명으로 전날인 5일보다 2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경기북부 군부대 집단감염과 추석 연휴 가족 모임 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6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5일만에 50명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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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75명 늘어난 2만4239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2명 줄어 1734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11%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신규 확진 이틀 연속 증가…국내발생 50명 넘겨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5명 늘어난 2만4239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일부터 6일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4일 이후 이틀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6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일 64명에 이어 6일 66명으로 이틀 연속 6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6.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중 하나가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 50명 이내다.

5일 0시부터 6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3055건으로 전날인 6033건보다 약 2배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75명으로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률은 0.6%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3명, 경기 34명, 전북 9명, 인천 4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지난 1일 50명 이후 5일만에 50명대를 넘었다. 경기도의 경우 전날인 5일 25명보다 9명이 늘어난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지난 3일부터 4일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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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5일 군 간부와 사병 등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부대 정문이 쇠사슬로 굳게 잠겨 있다. 2020.10.05. asake@newsis.com

◇경기북부 군부대 관련 36명 감염…추석 가족 모임 여파도

서울에서는 5일 오후 6시 기준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 관련 1명,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경기북부 군부대 관련 25명,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미분류 5명이 확인됐다.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북부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미분류 사례는 고양에서 2명, 성남과 수원, 부천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집을 방문한 아버지를 만났던 1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3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자녀 4명과 시부모 2명, 친정오빠 1명 등 8명이 감염됐다. 이 30대 여성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댁과 친정 식구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지역 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확진자의 접촉자 중 10대와 70대 각각 1명이 감염됐다. 세 사람은 가족관계다.

부산에서는 북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 1명, 지역 내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이 보고됐다. 북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 56개 남아…수도권 14개 즉시 사용 가능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내국인 3명, 외국인 6명이다. 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2명이 줄어 1734명이 됐다. 격리환자는 서울 765명, 경기 377명, 검역 152명이 있다. 광주와 세종, 강원, 제주에는 10명 미만의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두자릿수의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줄어 105명이 확인됐다.

전국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142개이며 이중 3306개 병상이 비어있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19개가 있고 56개 병상이 입원 가능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용 즉시가용 병상은 서울에 11개, 경기에 2개, 인천에 1개가 남아있다. 대구와 전북, 경남은 코로나19 확진자용 즉시가용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없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97명이 늘어 총 2만2083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11%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2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1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2.1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4%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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