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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장기 연구 전담 '네이버 AI랩' 신설…"인재 대폭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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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7 11:33:25
"클로바CIC 내 리서치 조직을 전사 AI 연구소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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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털 G2 시대, 우리의 선택과 미래 경쟁력' 심포지엄에서 대담자로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2019.06.18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중장기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조직을 확대, 별도 연구소로 세운다. 

네이버는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AI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선행 AI 기술을 더욱 심도있게 연구할 ‘네이버 AI 랩(LAB)’을 개설하고, AI 연구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네이버 AI 랩은 기존 AI 선행 기술을 연구하던 클로바(CLOVA) 리서치 조직을 클로바 CIC(컴퍼니 인 컴퍼니: 사내 기업)에서 분리해 규모를 확대한 새로운 연구소다.

▲차세대 공통 이미지·비디오 인식 기술 ▲ 멀티모달 생성 모델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 기법 ▲인간과 상호작용(HCI)을 고려한 AI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혁신적인 중장기 선행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클로바 CIC에서 중장기 AI 기술 연구 조직을 분리해 별도 조직으로 네이버 AI 랩을 신설함으로써, AI 연구 영역이 더욱 확대될 기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NeurIPS, ICML, CVPR, ACL, EMNLP, ECCV, Interspeech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에서 올해에만 40여편 이상의 논문 결과를 발표할 만큼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AI 랩을 설립하며 기술 연구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이 수준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AI 랩에서 연구된 결과는 네이버랩스, 클로바 등 네이버 내 다른 AI 연구 조직들과의 공유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확대할 뿐 아니라, 클로바,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돼 사용자들에게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AI 랩을 개소하며 연구 인력을 대폭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와 같은 국내 유수 대학을 시작으로 산학 협동 프로젝트를 확대해 가며 심도있는 연구를 이어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AI 랩을 맡게 된 하정우 책임리더는 "네이버 AI 연구소는 임팩트 있는 중장기 선행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클로바 및 네이버 랩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에 더 나아가 적극적인 기술 공유를 통해 AI 생태계에 기여함은 물론, 네이버가 글로벌 AI 기술 플랫폼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AI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클로바 AI 깃허브(Github) 사이트를 통해 많은 연구결과와 소스코드, 데이터 등을 외부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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