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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트롯' 나태주 "발차기하다 바지 찢어져 아찔"

등록 2020.10.08 17: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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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나태주가 8일 SBS FM4U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캡처)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나태주가 8일 SBS FM4U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캡처) 2020.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나태주가 '컬투쇼'에서 행사 중 바지가 찢어진 아찔한 경험을 떠올렸다.

나태주는 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에일리와 함께 출연, 지난 15일 발표한 신곡 '인생열차'를 열창했다. 이 노래를 부르며 '태권 트롯'이라는 장르의 창시자답게 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였다.

보이는 라디오로 이 모습을 시청한 한 청취자는 '바지 찢어질까 봐 조마조마했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나태주는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전주 행사장에서 발차기를 하다가 바지가 동서남북으로 찢어졌다"며 "중간에 끊을 수 없이 노래를 다 부르고 청바지로 갈아입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옷을 갈아입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바지가 찢어져 신문 1면에 나오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기를 얻은 나태주는 공중 제비를 돌면서 트로트를 부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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