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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 국제 콘퍼런스서 임상 1상 중간 결과 공개

등록 2020.10.12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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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및 적응증 확대 발표 계획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SCM생명과학(298060)이 '세포&유전자 미팅2020'에 발표기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연구성과와 파이프라인 현황 및 향후 연구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전세계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연구개발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학술회의로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기존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지역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관련 빅파마와 바이오벤처등 120여개 기업이 참석해 학술회의와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영진들이 손수 참석하는 만큼 파트너십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업무 제휴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참석했으며 코스닥 입성 이후는 처음으로 글로벌 주요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벤처 앞에서 의 비전과 마일스톤을 발표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SCM생명과학은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현황과 올해 새로 도입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차세대 치료제 CAR-CIK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차세대 치료제 'CAR-CIK'의 적응증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와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s Lymphoma)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발표에 포함될 전망이다.

다른 참석 기업들과의 기술제휴와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도 심도 깊게 진행된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임상 결과가 올해 도출될 계획인 만큼, 미국 및 유럽의 기술이전 계약 상대를 본격적으로 물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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