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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시스템, 방사청과 '찾아가는 수출 상담회' 개최

등록 2020.10.12 1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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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주)플렉스시스템 '다파고' 간담회 개최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주)플렉스시스템 '다파고' 간담회 개최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플렉스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찾아가는 수출 상담회' '다파고'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스시스템은 무기체계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1년 9월 설립됐다.

이와 함께 KF-X,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 등 우리 군이 운용 중인 각종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과정에 활용되는 센서·계측장비 등을 개발·공급한 바 있다.

특히 다수의 국내 무기체계 개발과정 참여를 통해 축적한 시험장비 설계·제작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국가 등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충환 대표이사는 “시험장비 분야는 무기체계와 달리 필요량이 많지 않아 수출을 통해 생산 물량을 확보하려고 하나, 유망 수출국, 해외 시장 동향과 같은 정보의 부족과 국가별 인증 획득 비용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은 중소기업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국가별 국방획득계획 등의 수출정보를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D4B)을 통해 제공 중이다"며 "업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다파고’는 방위사업청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 하고, 매주 기업을 찾아가 수출 상담회 형식으로 이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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