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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회장 "대학들 10월 중간고사 후 대면수업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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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3 12:17:16  |  수정 2020-10-13 19:16:45
대학 30% 실험·실습만 대면수업 중…26% 전면 비대면
학생들 2학기 등록금 불만 지적에 "대면수업 확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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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이 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연구재단,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고전번역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국정감사가 실시되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김인철 회장(한국외대 총장)은 10월 중간고사 이후 대학 대면수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됐지만 대학가에서는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등록금을 놓고 학생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김인철 회장은 13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지금 전반적으로 10월3주차 중간고사 이후 대면수업을 확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1학기 등록금 환불 요구에 법 개정과 1000억원대 국고사업 마련까지 이어졌지만 대학들은 2학기에도 개선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배준용 의원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에서 조사했더니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불만족도가 71%고, 하반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는 답변도 55% 정도였다"며 "응답자 98%가 2학기 등록금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에 김 회장은 "(2학기 등록금을) 일부 감액해서 받는 대학이 있고, 일부는 1학기 등록금을 환불한 경우도 있는데 극소수"라며 "저희도 국회 질의를 받고 대학 총장들에게 대학생들의 어려운 재정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라 권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대학마다 상황과 입장이 달라 그런 상황에 맞춰 대학이 자율적으로 대면수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8일 교육부가 공개한 지난 5일 기준 전면 비대면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지난달 21일보다 17개교 감소한 87개교(26.2%)다. 전면 대면 수업중인 학교는 5개교로 1.5%에 그쳤다.

실험·실습·실기만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이 104개교(31.3%)로 가장 많고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는 92개교(27.7%),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가 44개교(13.3%)였다.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들은 10월 둘째 주까지 하겠다는 곳이 49개교(56.3%)로 가장 많았다. 10월3주까지가 17개교(19.5%), 10월4주까지가 7개교(8%)였다. 7개교는 무기한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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