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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지방간 인과관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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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3 16:38:25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수요예측 내달 3·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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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고바이오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코호트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와 정상인 대조군을 비교·분석해 인체 비만도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체 등 다중오믹스 분석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결과 장내미생물과 지방간 및 간섬유화의 연관성이 밝혀졌다. 특히 동물 모델에서 장내 공생균 루미노코쿠스 파에시스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 특정 장내 미생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상관관계가 있고 장-간 축을 이용해 질환 완화 효과를 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이사는 "관련 특허를 확보해 대사 질환의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를 총칭하는 것으로 면역질환과 대사질환, 뇌질환 등 인간의 다양한 질병들과 연관된 의약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고바이오랩은 오는 11월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전날 일정 정정을 위해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다음달 3~4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청약은 다음달 9일부터 이틀 간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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