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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 영원한 추억…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등록 2020.10.14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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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캐슬··미디어 맵핑 쇼·머킹의 회전목마 등 추가

평일 야간 매직아일랜드 전용권 판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라이츠업'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라이츠업'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가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 다채로운 신규 시설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처가 1단계로 완화하면서 모처럼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카툰캐슬'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카툰캐슬'


엔티크한 분위기의 만화카페 '카툰캐슬'을 16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일 오후 1~8시 매직캐슬 3층에서 운영한다.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학창 시절 만화방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다. 최신 인기 만화책부터 웹툰 서적, 아동도서까지 책 6000여 권을 구비한다. 고객이 편안하게 만화책을 읽을 수 있도록 소파, 테이블 등도 갖춘다. 별도 이용료는 없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머킹의 회전목마'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머킹의 회전목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새롭게 오픈했다.

해저 왕국 테마를 입힌 회전목마 '머킹의 회전목마'가 그 주인공이다. 돌고래, 해마, 물고기 등 바다 생물로 꾸며져 말을 타는 실내 어드벤처의 '회전목마'와 또다른 이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키 105㎝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 시 105㎝ 미만도 탑승 가능하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라이츠업'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라이츠업'


지난 8월 오픈한 3D 미디어 맵핑 쇼 'MAGIC CASTLE Lights up'(매직캐슬 라이츠 업)이 '핼러윈'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돼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펼쳐진다. 전 세계 테마파크 최초로 미국 크리스티사의 미스틱(Mystique™) 기술을 적용해 캐슬 외벽에 더욱더 또렷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RGB 레이저로 야외에서도 더욱더 입체적인 미디어 맵핑쇼를 펼친다. 매직아일랜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지만,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오버즈릿지 전망대' 등 세 곳에서는 풍부하고 섬세한 음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매직아일랜드를 알뜰하게 즐기도록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한다.

'매직아일랜드 전용권'을 12일 선보였다. 평일 오후 6시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1만원에 매직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다.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을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어트랙션을 대기하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매직패스' 1장.,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 프리즌' 30% 할인권 등을 준다. 야외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카툰캐슬'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의 '카툰캐슬'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야외여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매직아일랜드도 마찬가지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을 거치고,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등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어트랙션을 탑승하는 고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어트랙션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안전바, 손잡이 등을 소독 후 고객을 탑승시킨다.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은 손님 간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탑승 인원을 50% 수준으로 줄였다.

어트랙션 대기 라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수시 소독한다. 모든 대기 라인에 2m 간격으로 테이핑을 하고, 직원이 고객 간 거리가 유지하도록 안내한다.

카툰캐슬의 경우 오픈 후 좌석 간 거리를 확보하고, 실내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한다. 고객이 읽은 책은 즉각 소독한 다음 다른 고객이 볼 수 있게 한다.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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