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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한우' 브랜드 사업 본격 추진…"유통체계 강화"

등록 2020.10.15 0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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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한우 취급 지정업소에 비치된 예천한우 모형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한우 취급 지정업소에 비치된 예천한우 모형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예천한우' 브랜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선7기 김학동 군수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군 인증 유통시스템을 통해 판매·공급함으로써 지역축산물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통체계 강화를 통해 예천한우를 지역대표 먹거리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소비기반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그 동안 예천한우의 명품화 및 차별화를 위해 우수한 한우임을 증명하는 예천한우 디자인을 제작했다.

예천한우의 송아지 생산 및 고급육 출하 유도를 위해 예천한우 출하장려금, 포장박스 및 포장재 지원, 축산물유통 안전성 제고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쳐 왔다.

예천한우 취급 지정업소 25개소에 지정업소 현판 및 예천한우 모형을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천한우 브랜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체계를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한 예천한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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