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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 모스크바 공연 대신 '뮤비'로···논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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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5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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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의 국가무형문화재 제84-가호 '고성 농요'가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모스크바 초청공연 영상을 고성군에서 촬영했다.

지난 5월 '2020 지역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성농요가 코로나19로 인해 모스코바 방문 대신 14일 고성군 현지 공연영상 촬영으로 대체됐다.

 고성농요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모스크바 초청 공연을 기획, 모스크바로 가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모스크바 인근 지자체 음악홀에서 3~4차례 순회 공연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 영상 촬영으로 대신하게 됐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인위적인 무대가 아닌, 농요가 시작되고 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논에서 전통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 러시아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농작업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농요 공연을 관광상품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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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은 ‘경남 고성군’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고성농요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한러 수교 30주년 슬로건인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에 맞춰 문화예술을 통한 양국 간 협력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20 지역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문화,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해외교류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성농요보존회의 고성농요는 지난 4월27일 응모했고 1, 2차 심사를 거쳐 5월25일 최종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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