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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국회가 디지털혁신 선도"…국회정보화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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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5 16:59:32
디지털국회추진단 보고…개방형·종이無·디지털 돔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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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CCMM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디지털 국회 추진단 활동결과 보고를 받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맞추어, 국회가 장기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 '제1호 벤처 조직'인 디지털 국회 추진단으로부터 지난 2개월간의 활동 결과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추진단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등 'DNA' 기반 국회 운영을 위한 국회 정보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지난 8월 출범했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해당 벤처 조직을 도입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추진단은 지난 2개월여간 총 32차례의 회의·간담회와 국회 내·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치고, 기관별 정보시스템 현황과 IPU 등 해외주요보고서 및 선진국 사례 등을 분석하여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 정보화시스템이 나아갈 3대 비전으로 ▲연결된 개방형 국회 ▲종이 없는 지능형 국회 ▲디지털 돔 국회 등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원클릭 국회,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그린 국회,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원패스 국회 등 9가지 제언을 내놨다.

실천과제로는 ▲현역 의원별 개인 홈페이지 제공 ▲소위 및 전체회의 상정 안건의 대표발의 의원 통보 등을 제시하였고, 향후 국회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시 ▲국회정보수요자의 접근성·편의성을 극대화한 국회 홈페이지 구성 ▲국회 의정활동 성과 홍보시스템 구축 등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양질의 표준데이터 구축을 통한 개방 및 활용 확대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관련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디지털 대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 및 전담 조직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국회 내 새로운 조직 마련 등을 통해 앞으로 장기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트롤타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국회의 디지털 혁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 및 실무지원단을 조속히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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