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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블랙핑크 제니, 불어 실력 최초 공개

등록 2020.10.17 11: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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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7일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한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7일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한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불어를 선보인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로 컴백한 블랙핑크가 출연한다. 2017년 출연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그동안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너무 하고 싶었다"라며 "회사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직접 요청했다"고 말했다.

제니는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불어 배우기다. 평소 프랑스 문화를 좋아해 배워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불어 버전의 자기소개는 물론 '아는 형님' 홍보 멘트까지 선보였다.

리사 역시 태국어 버전의 '아는 형님'을 들려줬다. 형님들은 리사와 함께 태국어 버전을 열심히 외웠지만, 제니에게 배운 불어 버전의 멘트를 금세 잊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이날 블랙핑크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니는 오랜만에 '솔로(SOLO)' 무대도 선보였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저희도 오랜만에 '솔로' 무대를 본다"며 반가워했다. 여기에 이상민이 즉석에서 제니의 춤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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