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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확진자 접촉

등록 2020.10.17 1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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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A씨는 강릉 16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6일 1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교1동의 호프집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1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A씨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뷴류됐다 12일 접촉자로 재분류 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자가격리 중 증세가 나타난 A씨는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17일 오전 8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릉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가족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강릉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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