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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더 CJ컵, 2021년에는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서 개최

등록 2020.10.18 0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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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 1번홀. (사진 = CJ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 1번홀. (사진 = CJ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이 2021년에는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CJ그룹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더 CJ컵 대회 도중 2021년 대회를 경기도 여주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2017년 시작된 더 CJ컵은 지난해까지 3년간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됐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옮겨 열렸다.

CJ그룹은 "내년에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더 CJ컵이 유관중으로 치러질 경우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 덕에 더 많은 갤러리가 직접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또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과 대내외 이벤트 등을 통해 유·무형의 경제적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2017년부터 3년간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은 4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며 "내년에는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높은 대회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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