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요양병원 14명 추가 확진…총 565명(종합)
요양병원 환자 12명, 종사자 2명 추가돼 누계 73명
러시아서 입국한 2명 추가 확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납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일 요양병원에서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확진환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10.14.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전날 52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56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부산 550번(해운대구), 551번(해운대구) 환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52번~563번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이며, 부산 564번(북구)과 565번(북구)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종사자이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3명(환자 58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어났다.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1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16일 종사자 중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총 32명이 확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00명(검역소 이송환자 7명 포함), 부산대병원 15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22명이다. 이 중 중증 환자는 5명이며, 위중 환자는 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655명(접촉자 544명, 해외입국자 2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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