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저수지서 3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서울=뉴시스】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1시34분께 원주시 단구동의 한 저수지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원주소방서에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이 출동해 여성을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후 사건을 인계받은 경찰에 의해 지문 검색 결과 여성은 A(39)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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