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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주민참여위원 모집

등록 2020.10.19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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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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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19일부터 부산시티투어버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부산시티투어버스 운영 활성화’로 시티투어버스 테마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는 2006년 운영을 시작하여 연간 약 30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3개의 순환노선과 2개의 테마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3일까지 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법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 선정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총 260만 원의 포상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11월 6일까지 주민참여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위원으로 선정되면 임기 2년 동안 주민참여제도의 아이디어를 심의하거나 의견수렴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공모전 요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핵심 자원이 될 부산시티투어의 발전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우수 아이디어를 공사 사업에 반영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경영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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