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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전종서 '콜', 극장 개봉안하고 넷플릭스로 직행

등록 2020.10.20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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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콜'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콜'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극장 개봉 없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로 직행한다.

넷플릭스 측은 20일 "'콜'이 다음 달 27일 전 세계 단독 공개된다"고 밝혔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단편 '몸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 등을 받은 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와 전종서가 출연한다.

박신혜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와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과거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 서연으로 분해 필모 사상 가장 강렬한 스릴러에 도전한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버닝'으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전종서는 연쇄살인마로 변신한다.

과거를 바꾼 대가로 살인마를 마주하게 되는 서연과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억눌렸던 광기를 폭발시키는 영숙을 각각 연기한 박신혜와 전종서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용필름 측은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시대에 '콜
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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