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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택배 사업자, 창원 하치장서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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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0 16:01:07
경찰, 현장서 사업자 작성 추정 유서 발견
"수입이 적어 매우 힘들다" 등 내용 담겨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20일 오전 6시8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택배회사 하치장에서 택배 사업자 A(50)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배업 개인사업자로 이날 오전 하치장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2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개인적인 문제로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과 택배 사업으로 시설 투자, 세금 등으로 수입이 매우 적어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택배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후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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