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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인도네시아 여성 취업역량 강화 돕는다…매년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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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1 06:00:00
현지 여성 취업 돕기 위한 교육모델 개발
직업기술 교구재 지원하고 정책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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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정옥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등과 '2020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첫 공동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화상회의에 참석한 이 장관의 모습.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0.10.2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여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공적개발원조(ODA) 성격의 이 사업은 한국 여가부와 인도네시아 여성역량강화·아동부가 함께 진행한다.

여가부는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협의를 진행, 올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여가부는 올해 '사단법인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을 통해 총 5억4400만원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현지 여성의 개인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젠더(성) 통합적 직업훈련 모델을 개발한다. 서바자주 지역 여학교 직업기술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구재와 같은 환경 개선에도 사업비를 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주목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교육과정도 편성한다.

서바자주 지역 노동시장 수요를 분석, 여성들이 교육을 받은 뒤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에도 나선다.

또 한국에서 효과를 본 정책을 인도네시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한·인니 공동위원회'를 운영해 지속 협의한다. 여가부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사업 수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이 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줌(Zoom)을 활용한 첫 화상회의를 가졌다.

여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베트남,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라오스에서 ODA 성격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했던 바 있다.

여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역량개발사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도 뿌리 내려 여성들을 돕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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