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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전남대 의대 조향희 대학원생 젊은 연구자상 등

등록 2020.10.20 18: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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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 조향희 대학원생. (사진=전남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 조향희 대학원생. (사진=전남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는 의과대학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 조향희 대학원생(박사과정·지도교수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이 대한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향희 대학원생은 최근 열린 제64회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p53이 과발현된 심근섬유아세포에 의한 심근섬유화 연구'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심근경색 후 섬유아세포와 대식세포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해 염증반응과 치유과정을 주도하는데 이때 세포사멸유도 유전자인 p53이 섬유아세포에서 과발현될 경우 손상된 조직의 치유반응이 미숙한 채로 머무르게 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 치유반응을 수행할 수 없는 섬유아세포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대식세포 등 주변 세포들이 과활성화돼 병리적 섬유화를 오히려 촉진해 조직염증 또한 악화된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세포와 동물모델을 활용한 기초의과학 연구결과로써, 앞으로 심혈관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립미술관 미로·증강현실 보물찾기

광주시립미술관은 내년 10월3일까지 MAZE(미로)와 AR(증강현실) 보물찾기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미술 교육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관객참여형 전시이며 미디어 아티스트 에브리웨어(everyware)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관람객은 전시작품 속 미로의 구조물을 탈출하는 동시에, 미로 곳곳에 숨겨진 보물들을 증강현실 기기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흩어져버린 장난꾸러기 친구들(똑똑이, 쪼꼬미, 써니, 소심이, 먹깨비) 25마리를 모두 모으면 각각의 캐릭터가 담긴 홀로그램 카드 5장을 획득할 수 있다. 한 관람객 당 20분의 체험시간을 제공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마법의 샘'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어린이 콘텐츠 '마법의 샘'을 2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23일 공연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며 24일과 25일 공연은 어린이극장에서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작품은 타지키스탄의 전설을 바탕으로 신비한 마법의 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악과 그림자극, 모래예술(샌드아트)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임공연(쇼케이스)' 이후 관객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추가 장면을 구성하는 등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국립광주과학관-GIST 과학스쿨 'SNS로 바라본 사회구조'

국립광주과학관은 21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좁은 세상-소셜 네트워크로 바라본 사회구조의 신비'를 주제로 과학스쿨 강연회를 연다.

강연은 GIST 기초교육학부 진규호 교수가 맡아 소셜 네크워크로 만들어지는 사회적 객체들의 급속한 확산과 좁은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들에 대한 질문과 해결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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