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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중심의 '충무로 영화제', 12월 온라인으로 개최

등록 2020.10.20 1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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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충무로 영화제 포스터. (사진=한국영화감독조합(DGK) 제공) 2020.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충무로 영화제 포스터. (사진=한국영화감독조합(DGK) 제공) 2020.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가 오는 12월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영화제로 개최된다.

20일 한국영화감독조합에 따르면 충무로영화제는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중구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이끌어 온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한국영화감독조합을 만나 새롭게 탄생한 영화제다. 4회까지 진행된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제5회 충무로영화제로 첫 번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칸 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인 감독주간을 모티브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이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감독 중심 영화제다.

'By The Directors: The CMR', 'For The Directors: 충무로 클라쓰', 'Of The Directors: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With The Directors: 충무로 한숨 포럼'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감독과 영화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은 물론 연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봉준호, 박찬욱, 김보라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영화감독들이 소속돼 있는 조합으로, 감독들의 활동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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