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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망자와 동일한 독감백신 이틀간 190여명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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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1 15:11:11  |  수정 2020-10-21 17:04:27
도 "독감 예방백신 로트번호와 제조회사 밝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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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을 받고 사망한 60대 남성과 같은 제조회사의 백신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병원에서 190여명이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후 제주도 보건당국은 제주도 고경호 공보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백신의 로트번호와 제조회사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

고 공보관은 "로트번호와 제조회사를 밝히지 못하는 것은 질병관리청이 반대하기 때문이다"며 "이 백신을 접종받은 다른 사람들은 이상이 없는데 로트번호와 제조회사를 밝힐 경우 사망자의 사망 원인이 전적으로 이 백신에 의한 것으로 특정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62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은 19일부터 도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12월31일까지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빠르면 오는 23일 이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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