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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잡고 3위 탈환…SK 최정 결승 3점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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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1 22:15:51  |  수정 2020-10-21 22:30:43
롯데, 포스트시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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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T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에 득점한 조용호, 심우준이 덕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09.09.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가 다시 3위 자리를 탈환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유한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유한준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10회말 1사 만루에서 삼성 6번째 투수 홍정우를 상대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개인 통산 1호 끝내기 희생플라이였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스파이네는 시즌 15승을 거둔 이후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 77승1무60패를 기록한 KT는 키움 히어로즈(79승1무62패)와 두산 베어스(75승4무59패)를 제치고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KT는 2위 LG 트윈스(78승3무5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5연승에 실패한 삼성(62승4무74패)은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 장성우는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후 KT는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심우준과 조용호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의 호투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던 삼성은 5회초 이성규와 김호재의 안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추격에 실패했다.

심기일전한 삼성은 6회 공격에서 강한울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다시 찬스를 잡았다. 이후 다니엘 팔카의 적시타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 승부를 펼쳤다.

KT는 10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이 볼넷으로 나가 기회를 만들었다. 곧바로 조용호와 황재균의 번트, 강백호의 고의사구 등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유한준이 끝내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힘겹게 경기를 끝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날려 11-3으로 완승을 거뒀다.

SK 간판타자 최정은 1회말 결승 3점포(시즌 33호)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고중욱(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과 이재원(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역시 좋은 타격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SK 선발 박종훈은 6⅓이닝 4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11패)를 수확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49승1무90패를 기록해 여전히 9위에 자리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4⅓이닝 8피안타 9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10패(5승)를 기록했다.

롯데 손아섭은 시즌 10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8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즌 68승1무67패를 기록한 롯데는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포스트시즌 진출도 탈락했다.

한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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