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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6.3%…"라임·옵티 사태 별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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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2 09:59:11
긍정 0.5%p 상승, 부정 1.4%p 하락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격차 축소
'라임·옵티머스' 법검갈등으로 비화
대통령 지지율 영향은 제한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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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40%대 중반을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정·관계 로비 의혹에서 '법검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영향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실시한 10월 3주차(19일~21일)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6.3%(매우 잘함 25.4%, 잘하는 편 21.0%)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8.6%(매우 잘못함 35.4%, 잘못하는 편 13.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증가한 5.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포인트로 5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 흐름을 보면 지난 16일 46.5%(부정평가 50%)로 마감한 후, 19일에는 45.8%(0.7%p↓, 부정평가 50.7%), 20일에는 45.8%(부정평가 49.7%), 21일에는 46.6%(0.8%p↑, 부정평가 47.8%)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향하던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발동으로 법무부와 검찰 갈등 국면으로 전환됐다. 대통령 지지율에 그에 따른 파장이 미치는 영향도나 민감도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현재 여야 대치 전선을 가르는 것은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촉발된 법검 갈등과 검찰개혁 이슈"라며 "여권과 정·관계 의혹에서 검찰과 야권으로 타깃이 바뀌면서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서울(8%p↑, 40.5%→48.5%, 부정평가 48.5%)에서 큰 폭으로 올랐고, 직업별로 무직(8.9%p↑, 34.6%→43.5%, 부정평가 50.3%), 가정주부(4.1%p↑, 40.3%→44.4%, 부정평가 49.8%)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4.1%p↓, 42.9%→38.8%, 부정평가 54.2%), 광주·전라(3.2%p↓, 70.4%→67.2%, 부정평가 30.6%), 60대(3.2%p↓, 42.0%→38.8%, 부정평가 57.1%), 정의당 지지층(5.7%p↓, 48.1%→42.4%, 부정평가 52.2%)에서는 하락했다. 학생(10.1%p↓, 46.1%→36.0%, 부정평가 55.5%)에서도 큰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11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4명 응답을 완료해 4.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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