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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노가미 농림수산상, 한국 등에 식품 수입 규제 철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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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2 10:59:39
아세안, 한·중·일 농림장관 회의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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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지난달 17일 노가미 고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 중 기자를 가리키고 있다. 2020.10.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노가미 고타로(野上浩太郞) 일본 농림수산상(농림장관)이 한국 등 국가에게 일본산 식품 규제를 조기에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22일 NHK에 따르면 노가미 농림수산상은 전날 화상을 통해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농림장관 회의에서 도쿄(東京)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계속하는 국가에 대해 규제를 조기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회의에 참석한 한국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 4월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서 한국에 역전패 굴욕을 당했다. 한국은 후쿠시마 등 8개 현(県)산 수산물 수입을 계속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국제 무대에서 일본산 식품 규제를 철폐하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아세안과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확보되고 있다"며 일본산 식품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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