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성과 '톡톡'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2명 재창업 성공 지원

전국 6개 주관기관 중 가장 뛰어난 성과…2년 연속 최우수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창업에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돕기 위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기를 꿈꾸는 재창업가를 발굴, 실패원인 분석부터 역량강화교육, 시제품제작, 마케팅, 창업전용 공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며, 경과원은 2017년부터 4년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과원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2명의 재창업 성공을 도왔다.

재창업자 82명은 사업기간 동안 매출 37억 원, 고용창출 100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31건, 투자유치 7억2000만 원, 벤처인증 6건, 융자확보 17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 중 63명이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효과, 투자유치 등의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성과자로 인정받아 우수 졸업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주관기관 6곳 중 가장 뛰어난 성과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성과이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창업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총 90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031-259-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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