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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인제에누리장터 24일 열려

등록 2020.10.22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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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제에누리장터

특별 인제에누리장터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의 올해 마지막 특별 에누리장터가 개최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매월 세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렸던 인제에누리장터가 이번 주말 장터를 마지막으로 올해 장터운영을 종료한다.

군은 지난 주에 열린 정기장터에서 이틀간 35여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7000만원이 넘는 역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주말인 24일부터 25일 특별 에누리장터를 한 번 더 개최키로 했다.

특히 당일 장터의 모든 업체에서 주요상품 한 가지 품목을 파격적인 50%(한정수량) 세일을 진행해 그동안 장터를 이용해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주와 같이 총 35여개 부스에 지역에서 생산된 황태, 과일, 채소, 건강식품, 수제 먹거리 등 농․특산물과 지역 산 제품 등 300여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 단풍객들에게 인제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 및 업체들의 실질적인 판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풍철 인제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인제에누리장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및 업체에 작은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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